나의 이야기

장봉도 여행(2019.9.15)

홍길동이 2019. 9. 15.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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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옹진군 북도면에 위치한 장봉도는 트레킹 명소이다. 1코스에서 부터 7코스 까지 트레킹 코스가 있으며 1코스는 신선놀이길, 2코스는 하늘나들길, 3코스는 구비너머길, 4코스는 장봉해안길, 5코스는 야달 인어길, 6코스는 한들해안길, 7코스는 장봉보물길로 이름이 붙여져 있다. 

오늘은 장봉4길 해안길을 걷기로 한다. 건어장해변에서 가막머리 전망대 구간이다. 해안을 끼고 걷는 구간이라 경치는 좋은데 뜨거운 했볕에 힘이 많이 들었다.  

건어장 해변... 

 

태풍 링링의 피해가 크다. 소나무 뿌리가 뽑히고 심지어 뒤틀리기 까지 했다. 온산에 소나무 부러진 가지가 많이 보인다.

 

안내표지판에는 윤옥골이라고 기재되어 있는곳도 있다.  

 

파도의 흔적일까? 

 

 

 

 

 

 

 

동만도와 서만도... 두섬 사이로 지는 일몰 모습이 일품이라는데... 

 

먼지버섯... 

 

 

 

 

 

작은멀곳... 

"작은 멀곳"으로 가는  옹암 구름다리...

 

장봉도의 상징... 인어상.. 

   (장봉도의 인어 전설)

최씨어부가 날가치 어장에서 물고기를 잡는데 무슨일인지 한 마리도 잡히지 않았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 후 그물에 인어가 걸려 올라왔다. 말로만 듣던 인어를 보니 너무 신기하고 기뻤지만 인어의 눈이 한없이 슬퍼보여 측은한 마음에 다시 바다에 놓아 주었다. 그때부터 어부가 그물을 드리우면 항상 물고기가 한가득 잡혔다고 한다.

 

섬이 거북모양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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