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 주암정과 경체정(2019.2.10)

문경 산북면 서중리 금천변에 아름답게 자리잡고 있는 주암정과 경쳬정을 둘러 보았다. 주암정은 인천 채씨 가문에서 관리하고 있는곳으로 문화재로 릉록은 되어 있지 않지만 배모양의 바위 위에 1944년에 정자를 지은것으로 정말 가가 막힌위치에 건립되었다는 느낌이 들었다. 경체정은 주암정 건너편 금천건너 바위 위에 내려오는 금천 물길을 마주보고 서 있다. 경체정은 경상북도 유형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으며 지붕을 수리 중에 있었다. 특이한것은 경북 봉화에도 경체정이라는 정자가 남아있고 건립 목적과 건립한 이가 같다는 것이다. 

주암정...정자 아래에 있는 바위가 뱃머리와 똑같이 생겼다. 

 

울퉁불퉁한 바위 위에 자연스럽게 건물을 지었다. 

 

 

 

 

 

 

 

연꽃이 질때쯤 주암정 모습 (퍼온 사진) 

눈이 왔을때 주암정 모습 (퍼온 사진)  

 

주암정 앞에서 본 경체정 모습... 물이 흐르는곳이 금천으로 이물이 흘러 낙동강물이 된다.  

경체정... 

경체정 앞 바위에 새겨진 작은 구멍들... 

 

버들 강아지... 봄이 저만치 와 있겠지... 

 

여기에도 작은 구멍이...

경북 봉화군에 있는 "경체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