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천 자유공원 설경 (2024.2.22)

홍길동이 2024. 2. 22. 1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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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이렇게 눈이 많이 온것은  90년대 이후에는 처음보는것 같다.

인천 중구 송학동에 위치한 자유공원(自由公園)은 민족상잔의 뼈아픈 기억을 되살리는 인천의 상징적인 공원이며, 공원 위치가 높아 인천 바다를 한눈에 바라볼 수 있다. 자유공원은 응봉산(鷹峰山) 남쪽에 자리한 우리나라 최초의 서구식 공원으로 개설 당시부터 상당한 규모를 갖추고 있었으며, 공원 주변 숲이 울창하여 산책하기 좋은 공원이기도 하다. 자유공원 내에는 6.25전쟁 당시 인천상륙작전을 감행한 맥아더장군 동상을 비롯하여 한미수교 100주년 기념탑ㆍ인천 학도의용대 호국기념탑 등이 있으며, 울창한 숲과 산책로를 따라 연오정(然吾亭)과 석정루(石汀樓) 등의 정자도 있다. 자유공원은 우리나라 최초의 대형 공공시설로서 인천항 개항 5년 후인 1888년에 우크라이나 토목기사 아파나시 세레딘사바틴이 설계한 인천소재 외국인 거류지 거주자들을 위한 공원으로 개설되었다.
학생이 만들어 놓은 눈 사람

                       석정루

석정루에 오르면 인천항과 월미산 북성포구 등이 한 눈에 들어온다.

석정루는 삼화조선을 경영했던 이후선(李厚善)이 시민의 휴식처가 될 누각을 지어 인천시에 기증한 것이다. 출생지가 월미도였던 연유로 월미도와 인천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공원 서쪽 언덕 위에 2층 191㎡ 규모로 누각을 짓고 1966. 6.23일 윤갑로(尹甲老) 시장 등 여러 내외빈이 참석해 준공식을 거행하였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 누각명은 자신의 아호를 따 ‘석정(石汀)’이라 했는데 당대에 전국적으로 이름을 떨친 서예가 동정(東庭) 박세림(朴世霖)이 현판을, 제물포고등학교에서 유수한 평론가와 시인들을 길러낸 원정 최승렬(崔承烈)이 ‘기림’이라는 제목의 아름다운 제영(題詠)을 남겼으며 한샘 장인식(張仁植)이 현액을 썼다.

자유공원 벗꽃길..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플라타너스 ,버호스 ■ 식재년도 : 1884 ■ 수고 : 30.5m■ 흉고직경 : 1.43m ■ 가슴높이둘레 : 4.7m ■ 소재지 : 인천 중구 송학동 1가 11-1 ■ 지정번호 : 4-1-1 (지정일 : 2015.6.29)

                    월미도 뷰

           인천항과 월미도 뷰

인천항
한중문화회관과 자유공원
인천항과 월미도
올림푸스 호텔(지금은 호텔로 사용하지 않고 있음)

             기독교 100주년 기념탑

                 나의 발자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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