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 팩토리 "참기름"은 숲으로 들러싸여 세월을 머금고 있던 강화군 길상면의 오래된 참기름 공장을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난 곳이다. 대지 약 7천평. 높이 8미터 길이 120미터에 달하는 몰입형 미디어 아트 실내 전시관으로 업싸이클링 된 참기름 공장은 시공간을 초월한 경험을 할 수있는 스페이스 오페라 극장, 연령 제한없이 작가가 되는 체험을 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미디어관, 국내 최고의 작가 작품이 전시된 특별전시관, 아티스트 공연 등의 다양한 문화 예술이 어우러지는 강화도 최대 규모의 복합 문화 예술 공간이다. 재력가로 알려진 가수 이승철의 부인이 운영하고 있다 한다.
빈센트 고히 작품을 기반으로 한 스페이스 오페라 몰입형 극장 전시 2관
몰입형 미디어 아트 전용 전시관, 전시 1관
인터렉티브 미디어관, 전시2관으로 내가 그린 물고기가 살아서 움직이는 신비로운 바닷속 전시관(상어가내가 그린것임)
카페, 레스토랑
이승철의 응접실
참기름 건물 외형
"참기름" 인근에 있는 백운거사 이규보 묘
이규보는 고려 의종 때의 대문장으로 활약한 고려의 문신. 자는 춘경, 초명은 인저, 호는 백운거사, 지헌, 삼혹호 선생으로 소년 시절 술을 좋아하며 자유분방하게 지내 23세 때 진사에 급제했으나 이런 생활을 계속해 출세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26세 때 개성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며 당시 문란한 정치와 혼란한 사회를 보고 각성해 <동명왕편> 등을 지었다. 그 뒤 최충헌 정권에 시문으로 접근해 32세부터 벼슬길에 올랐다. 이후 좌천과 부임, 면직과 유배 그리고 복직 등을 거듭하면서 다사다난한 생을 보냈다. 권력에 아부한 지조 없는 문인이라는 비판이 있으나 우리 민족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외적의 침입에 대해 단호한 항거정신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규보 묘에서 바라본 전면 풍경
강화도령 첫사랑 길
<강화도령 철종 외가> 조선 25대왕 철종(재위 1849~1863)의 외숙인 염보길이 살던 가옥으로, 1853년(철종 4)에 강화유수 정기세에게 명하여 지은 가옥이다. 철종은 전계대원군의 셋째 아들로 1844년 그의 형 회평군의 옥사로 가족이 강화도로 유배되어 강화도령이라는 별칭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다. 1847년 현종이 후사가 없이 죽자, 대왕대비 순원왕후의 명으로 19세의 나이에 왕위를 계승하였다. 원래는 안채와 사랑채를 좌우로 두고 [H자형]으로 배치되었으나 행랑채 일부가 헐려 지금은 [ㄷ자] 모양의 몸채만 남아있다. 경기 지역의 사대부 가옥 형태를 따랐으나 사랑채와 안채가 [ㅡ자형]으로 연결돼 있고 안채와 사랑채 공간을 작은 담장인 화장담으로 간단히 분리하였다. 당시 일반 사대부 집의 웅장한 규모에 비해 작지만 고풍스럽다.
풍물시장 벤뎅이 무침..맛나요.
용흥궁..철종이 왕이 되기전 살던 집
1995년 인천광역시 유형문화재(현, 유형문화유산)로 지정되었다. 철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이다. 원래는 민가였던 모양이나 철종이 왕위에 오르게 되자 1853년(철종 4) 강화유수 정기세(鄭基世)가 현재와 같은 건물을 세우고 용흥궁이라 이름하였다. 그 뒤 1903년이재순(李載純)이 중건하였다. 현존하는 건물은 내전 1동, 외전 1동, 별전 1동, 잠저구기비각(潛邸舊基碑閣) 1동 등이 있다. 이 궁의 건물은 창덕궁의 연경당(演慶堂), 낙선재(樂善齋)와 같이 살림집의 유형에 따라 조형되어 질박한 느낌을 주고 있다. 팔작지붕에 홑처마 주심포의 구조로, 내전은 정면 7칸, 측면 5칸이며(건평은 90㎡), 별전은 정면 6칸, 측면 2칸인 ㄱ자형 집(건평 95㎡)이다. 비각은 정방형으로 정면과 측면이 각각 2.5m로, 넓이가 약 6㎡이다.<대한성공회 강화 성당> 성공회(聖公會) 강화성당 터는 ‘구원의 방주’ 형국이다. 한옥 건물은 자연스럽게 배의 선실이 된다. 터키 아라라트(Ararat)산 구원의 방주가 떠오른다. 개화기 때, 성공회 초기 선교사들이 이곳 강화도에 한옥 성당을 세운 건 영국 북부 스코틀랜드 이오나(Iona) 섬처럼 신앙의 교두보로 삼으려는 뜻에서였다. 성공회 강화성당은 눈에 익은 절집이나 향교 건물, 반가의 고택과 다름이 없다. 성당 바로 못 미처 철종(哲宗, 1831~1863)이 왕위에 오르기 전 살았던 곳에 세운 용흥궁(龍興宮)과도 잘 어울린다. 서로 이질감 없는 풍경을 연출한다. 공간 구성과 건축양식의 토착화가 낳은 결과다.
강화성당 내부...현재도 매 주일 예배가 진행된다.
옜 심도직물 공장터와 굴뚝 일부
목화
심도직물 방직기
고려산 백련사 찻집 "오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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