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좋아...
무의도 국사봉 산행(2025.4.20)
홍길동이
2025. 4. 20. 1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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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비오고 난뒤 오랜만에 미세 먼지도 거의 없고 하늘은 맑고 푸르다. 오늘 산행은 바다를 양쪽 으로 끼고 걸을수 있고 집에서 가까운 무의도로 나선다.

무의도 중앙에 위치한 국사봉 (230m)은 주변이 작은 병풍처럼 둘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낸다.
국사봉은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 나무 등 수종이 주를 이뤄 풍부한 피톤치드를 온 몸에 담으며 산림욕 을 즐길 수 있다.

실미고개에서 큰 무리 선착장으로 가는 등로





등로 좌 우측으로 보이는 나무가 다 소사나무이다.
(소사나무)
우리나라 수종으로 남부지방의 해안가나 섬지방에 자라는 나무 다. 소사나무의 잎은 작고 계란 형태이고 진녹색의 잎은 빳빳한 형태이고 잎맥이 선명하게 보인다.
소사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
내륙에서 잘 사는 특징으로
미니 분재로 많이 이용되는 수종이다. 햇빛을 좋아하고 건조하거나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란다.



실미도는 영화 "실미도" 촬영지 이다.


능선에는 아직 진달래 꽃이 피어있다.






국사봉에서 하나고객 쪽으로 내려다 보면 만나는 바위

하나고개에서 본 국사봉

하나고개에서 하나개 해수욕장으로 내려가 해안데크 길에서 본 뷰...여러번 와본 곳 이지만 자연의 힘이 대단한 것을 새삼 느낀다.


가운데 박혀있는 검정색 돌이 신기하다.





젊은이들이 암벽 타기 연습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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