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머리...
나날이 푸르러 가는 이산 저산
나날이 새로운 경이를 가져오는 이 언덕 저 언덕, 그리고 하늘을 달리는 녹음을 스쳐오는 맑고 향기로운 바람
신록은 먼저 나의 눈을 씻고 나의 머리를 씻고 나의 가슴을 씻고 다음에 나의 마음의 구석 구석을 하나하나 씻어낸다.
별과 바람과 하늘과 풀이 그의 기쁨과 노래를 가지고 나의 빈머리에 가슴에 마음에 고이고이 들어 앉는다.
(신록예찬 이양하 중에서)
조팝나무 꽃도 피고 있어요.
각시붓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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