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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암미술관 겸재 정선 특별전(2025.4.12)

봄비와 강풍이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12시에 예매한 호암미술관 겸재 특별전을 보기위해 인천에서 출발했다. 네비상으로 청라에서 1시간 30분 걸린다하여 집에서 10시에 출발 11시 24분에 미술관 근처까지 왔으나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다. 이 사람들이 모두 겸재 특별전 보러 오나...그건 아니고 벚꽃 🌸 구경 오는 사람도 많다. 까지다>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700여미터를 30여분 걸려 주차 후 관람한다. 미술관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다.호암미술관 경내.. 불국사 다보탑과 똑같은 탑이 반겨준다.겸재 정선(1676~1759)은 조선시대 문인 화가로 몰락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곤궁하였으나 시인 안동 김씨 김창흡의 제자가 되고, 관아재 조영석, 사천 이병연 등과 막..

나의 이야기 2025.04.12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2025.4.6)

수도권 매립지 드림파크 벚꽃축제 가 4.14(월)~4.20(일)까지 7일간 매일 10:00~18:00 열린다. 축제를 앞두고 미리 드림파크 나들이를 했다. 아직 개나리, 진달래를 제외하고 만개한 것은 거의 없다. 드림파크 야생화 단지는 드림코스 (2.6km/40분), 드림파크 코스 (3.1km/50분), 파크코스(2.7km/40분)등 3개 코스가 있다. 코스에 상관없이 마음가는대로 발길 가는 대로 가고 싶은대로 가는것 도 좋다. 꽃 구경에 무슨 코스가 필요 하겠는가. 자작나무 숲길복수초는 폈다가 다 지고 그 중 마지막 남은 꽃송이 하나.. 수선화 튜울립 돌단풍 돌..

나의 이야기 2025.04.06

연희공원 미선나무 등 (2025.4.6)

어제 4.5일, 식목일에 하루종일 비가왔다. 비온뒤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봄 꽃이 예쁘다. 빗물을 흠뻑 받아들인 황토 흑길도 푸근한 아침 산책을 재촉한다. 안개가 잔뜩끼어 있지만 산뜻한 새봄을 기대해본다.충북, 전북 지역 전석지, 한반도 고유종.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m. 잎은 마주나기하며 2줄로 달리고 달걀형 또는 타원상 달걀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 원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8cm × 0.5 ~ 3c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 길이는 2 ~ 5mm이다. 꽃은 전년도에 형성되었다 잎보다 먼저 피며, 총상꽃차례로 꽃은 자주색이며 길이는 3 ~ 4mm이다. 꽃받침은 종상 사각형으로 떨어지지 않고 길이는 3 ~ 3.5mm이고, 열편은 4개이며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며 흰색, 연..

나의 이야기 2025.04.06

영화 "승부" 를 보고(2025.4.5)

영화 "승부"는 대한민국 최고의 바둑 레전드 조훈현(이병헌)이 제자 이창호(유아인)와의 대결 에서 패한 후 타고난 승부사 기질로 다시 한번 정상에 도전하는 이야기다. 극장가에서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언론에 보도되고 실제 있었던 일을 가지고 시나리오를 만들었지만 교훈적인 내용도 많다.이러한 점이 관객들로부터 좋은 평을 받고있는 듯 하다.2020년 촬영을 시작해 개봉까지 무려 5년이 걸린 ‘창고 영화’이다. 그래서 인지 마약 파문을 일으킨 배우 유아인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감독 : 김형주- 주연 : 이병현(조훈현) ,유아인 (이창호),고창석,문정희, 현봉식, 조우진,김강훈(이창호 아역) 등이 출연한다. 12세 이상 관람 가, 영화사 월광 제작"승부"에는 바둑 관련 명대사 가 많이 나오는데 ○ 나..

나의 이야기 2025.04.05

인천 국악의 산실 경아대를 아시나요(2025.4.4)

경아대(景雅臺)는 1962년 40여 평 규모 한옥 시설물에 조성됐다. 인천 문화예술의 역사를 담고 있는 곳으로 당시 국악인과 무용인들의 집결지였다. 경아대는 율목공원 동편 중턱에 나지막하게 경치 좋은곳에 자리잡고 있다아래 사진은 자유공원 석정루로 경아대 현판 글씨체(서예가 박세림 작품)와 비슷하다.#경아대 #서예가 박세림 #석정루

나의 이야기 2025.04.04

자연산 혼합 삻아 먹기(2025.3.31)

같이 근무하는 동료 직원이 태안 무인도에서 따왔다는 자연산 홍합을 아이스 박스로 한가득 주었다. 처음에는 어찌 먹을지 엄두가 안났으나 홍합 껍질에 붙은 이물질을 솔이나 칼,가위를 이용 하여 깨끗하게 손질한후 끓는 물에 약 5분 정도 끓여 벌어지면 알맹이를 떼어내 먹었다. 홍합 알맹이는 쫄깃 쫄깃 하고 국물은 엄청 진하다. 홍합 알맹이를 떼어낸 껍질이물질을 걸러낸후 다시 삻는 모습 요런 모습이 되었네요.

나의 이야기 2025.03.31

인천 문학산에서(2025.3.30)

어제와 같이 인천에는 바람이 많이 분다. 아침에 연희 공원 옆 공촌천을 따라 산책할때는 손이 조금 시럽기도 하다. 목련이 새봄맞이 나왔다 냉해를 입어 누렇게 변한곳도 있다. 학이 날개를 펴고 앉은 것 같다” 하여 붙여진 해발 217m 의 문학산은 인천도호부 관아의 남쪽에 위치했다 하여 ‘남산 (南山)’이라고도 하고, 봉수대가 있어 그 모양이 마치 배꼽 같다 하여 ‘배꼽산’이라고도 했다. 고대 왕국이었던 미추홀의 진산이지만 1965년부터 50여 년간 군부대가 주둔한 이유로 정상에 오를 수 없었으나 2015.10.15일 시민들 에게 개방되었다. 문학산은 미추홀 구와 연수구에 걸쳐 있고 정상에 오르면 서울의 남산과 인왕산, 북한산까지 보인다. 50년간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채 보존된 자연 그대로의 모습은 ..

산이좋아... 2025.03.30

파주 애룡저수지에서(2025.3.29)

3월 말이고 내일 모레면 4월이지만 찬바람이 많이 불고 다시 꽃샘 추위가 오는게 아닌가 싶다. 오전에 약간의 눈비가 내려 황사철 이지만 공기는 좋고 하늘은 높고 맑다. 애룡저수지는 파주시 광탄면에 있는 마장저수지가 떠는 바람에 유명세가 덜하지만 깨끗한 저수지 물에 원앙새와 오리가 헤엄치고 붕어도 많이 살고 있다 한다. 저수지 주변에는 식당, 카페 등 즐길거리도 다양하다. 저수지 와 목련 카페 소반의 하루...여기는 커피도 팔고 음악 공연도 하는 공간이다. 마침 오늘이 어쿠스틱 통키타 공연이 있어 오랜만에 감성깊은 노래를 듣고 왔다.소반 카페 대표는 시인이기도 해서 호수 주변에 시 전시를 하기도 한다.카페에서 관리하는 고양이..밥 시간이라 그런지 때로 몰려 있다.# 애룡저수지 ..

나의 이야기 2025.03.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