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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설때 시골에 계신 부모님을 방문하지 못하여서 2.15일에야 문경에 있는 부모님을 찾아뵈었다. 아버지는 올해 92세, 어머니는 91세로 거동이 불편하시긴 하지만 잘계신 것을 보니 마음이 조금은 놓인다.
시골집에서 바라본 대미산...
황장산 작은 차갓재로 가는 길... 이리로 가면 동굴카페 까브를 만날 수 있다.
동굴카페 "까브"
동굴까페 "까브" 옆에 있는 숙박시살.. 실제 활용은 안되고 있는것 같애요.
겨울임에도 얼음은 없고 물이 많이 흐르고 있네요.
이끼 계곡...
자작나무..
피나무..
대미산...
문경 갈평리 오층 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제)...고려초에 건립된 이중기단의 전형적인 5층석탑으로 높이는 2.7m이다. 규모면에서 비교적 작은 느낌이 있으나 양식상 매우 세련되고 기법이 우수한 작품이다. 원래는 현재의 위치에서 북쪽으로 2Km 떨어진 관음사지에 있었으나 1936년 반출되던 것을 주민들이 찾아와 지금 장소에 다시 세웠다고 한다. 하늘재로 가는 입구 보건지소 안에 있다.
2.16일 오늘은 하루종일 눈이 오락 가락 한다. 금년들어 이처음보는 함박눈을 보는 것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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