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계양산 둘레길 걷기(2023.6.24)

홍길동이 2023. 6. 24. 09:37

아침에 일어나니 청라에서 바라보는 계양산에 잔뜩 안개가 끼어 있으나 비가 금방 올것 같지 않아  목상동 솔밭 아래 주차 하고 계양산 둘레길을 유유자적 걷는다.  

목상동 솔밭에 설치되어 있는 둘레길 표지 ᆢ5개 코스의 둘레길이 있어요. 시간은 2시간 대부터 1시간대 까지 다양합니다.

비온뒤라 버섯이 여기 저기 ᆢ

인천둘레길 표쟈

비 소식에 개미가 피난을 가고 있어요.

이 개미들은 어디로 피난을 갈까요?

까치수염ᆢ
앵초과에 속하는 다년생초. 큰까치수염이라고도 한다. 중국과 대한민국, 일본이 원산지로, 산지에 서식한다. 크기는 약 50cm~1m이다. 꽃말은 ‘달성’이다

가지가 많은 참나무ᆢ

두꺼비가 나들이 나왔네요

돌탑ᆢ

계양산 장미공원ㆍ다양한 종류의 장미 꽃이 예쁘게 피어 있습니다.

이규보 선생 시비ᆢ 이규보가 계양도호부 부사시 지은시ᆢ 백성들을 사랑하는 마음이 잘 드러나 있어요.
이규보는ᆢ
고려 의종 때의 대문장으로 활약한 고려의 문신. 자는 춘경, 초명은 인저, 호는 백운거사, 지헌, 삼혹호선생으로 소년 시절 술을 좋아하며 자유분방하게 지내 23세 때 겨우 진사에 급제했으나 이런 생활을 계속해 출세의 기회를 얻지 못했다. 26세 때 개성에서 궁핍한 생활을 하며 당시 문란한 정치와 혼란한 사회를 보고 각성해 <동명왕편> 등을 지었다. 그 뒤 최충헌 정권에 시문으로 접근해 32세부터 벼슬길에 올랐다. 이후 좌천과 부임, 면직과 유배 그리고 복직 등을 거듭하면서 다사다난한 생을 보냈다. 권력에 아부한 지조 없는 문인이라는 비판이 있으나 우리 민족에 커다란 자부심을 갖고 외적의 침입에 대해 단호한 항거정신을 가졌다는 평가를 받는다

계양산 장미공원 옆 무장애 길ᆢ 계양 3대 20리 길이 시작되는 곳이도 합니다.

줄기가  요상하게 생긴 아카시아 나무ᆢ

목상동 솔밭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