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김포 문수산에서(`09.2.28)....

홍길동이 2009. 6. 7. 15:13

 

              2월의 마지막 날 날씨가 너무좋아 김포에 있는 문수산을 갔지요... 바다 건너 보인는곳은 강화섬 입니다..

             문수산 정상에서 바라본곳으로 멀리 희미한 곳은 북녘 땅이고  넓은 들 옆에 있는 바다는 임진강과 한강물이

             흘러 나오는 곳이지요.... 지금은 하구쪽에 퇴적물이 많이 쌓여 있는것 같더군요...  

             뒤쪽으로 보이는곳은 강화 입니다....

             문수산성 입니다...여러곳에 훼손된 흔적이 있지만 비교적 보존이 잘되어 있습니다...조선시대때에 프랑스 군과

             격전을 치른곳이기도 하지요...

             문수산성에 설치된 일종의 암문 입니다... 김포대학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이기도 하지요.. 문수산성에는 이러한

             암문이 현재 2개소 남아 있습니다...

                                 문수산  중턱에  있는 문수사 표지석 입니다...

             문수사 바로 옆에 있는 우물 입니다... 이 가뭄에도  우물에는 물이 제법 많이 고여 있더군요.... 참 신기

             했습니다... 우물물이 나올만한 곳이 없거든요...

             문수사 바로 옆에 있는 아담한 3층 석탑입니다...

             문수사 대웅전 입니다... 문수사는 이 건물 외에는 다른 절간 건물이 남아있지 않아요...

             조선시대 문수사의 고승이였던 풍담대사 부도와 부도비 입니다... 

             문수산 고인돌.... 문수산에 있는 돌로 만들어 보았지요....    

 

문수산 정상 입니다... 비록 해발 376미터이지만  바다가 바로 앞에 있어 높이가 그야말로

0미터에서 시작된다고 보면 되지요..

 

             

             문수산은 사암(?)이 많아  바위속에 자갈이 엄청많이 섞여 있답니다.. 아마도 지각이 융기하면서 생긴 산이

             아닐까요...

             강화대교 입니다....

             산넘어 보이는곳은 북녘 땅 입니다.... 이곳으로 쭉 내려가면 성동리라고 하더군요...

             바다(강)간너 나무가 없이 보인는 곳은 북녘 땅 입니다...... 언젠가는 우리도 갈수 있겠지요...

출처 : 인천서경산악회
글쓴이 : 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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