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응봉능선(비봉.사모바위)에서 (2012.8.27,월 무더우나 바람 많이 붐).....1

오랜만에 나홀로 근교 산행을 나섰습니다. . 날씨는 무덥지만 모자가 벗겨 질 정도로 바람이 불어 시원 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내일 통과 예정인 태풍 때문인것 같습니다.

오늘 산행코스는 삼천사 입구 - 응봉능선 - 사모바위 - 비봉 - 삼천사 계곡 - 삼천사 입니다.

아침 10:00 에 산행을 시작하여 13:40에 마쳤습니다. 삼천사 계곡의 물은 정말 좋습니다.

물이 많고 경치가 좋은곳에는 어김없이 사람들이 발을 담그고 있습니다.

오늘 산행중 삼천사에서 고려시대 마애불을 만났습니다.올해들어 월악산 덕주사 마애불, 인천 소래산 마애불,

고창 선운사 도솔암 마애불, 삼각산 삼천사 마애불 등 고려시대 마애불을 꽤 많이 본것 같습니다.

삼천사 마애불은 보존상태도 아주 좋습니다.

 

 

삼각산 적멸보궁 삼천사 입구 표지석 

 

삼천사 아래 계곡...이곳에서 불어난 계곡물을 건너던 등산객 2명이 사망한 적이 있다고 하내요...그래서인지 최근에 돌다리를 건설 하였네요..

이곳에서 비봉- 사모바위 쪽으로 향 합니다.. 

바람에 도토리가 많이 떨어졌어요... 

응봉능선에서 본 삼천사...

삼천사 산신각...

응봉능선에서 본 진관사...

 

 

 

 

멀리서 본 비봉...

 

 

 

사모바위....

 

 

 

 

 

 

 

 

 

 

삼각산 진흥왕 순수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