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릉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더불어 조선시대 유적지를 둘러보고 있답니다... 지난주에는 운현궁과 북촌마을을.. 이번에는 창경궁과 종묘..
삼청공원을 다음번에는 구리에 있는 동구릉을 방문 할 예정 입니다... 이미 다른 조선 왕릉은 거의 다 가보았는데... 동구릉은 못가보았고..
왕과 왕비의 릉이 9개나 있기 때문이죠... 창경궁은 1484년 조선 성종이 선왕의 세 왕비를 모시기 위하여 지은 궁궐로 창덕궁과 함께
동궐이라 불리웠으며 사도세자가 뒤주에 갇혀 죽음을 당한곳, 숙종때 인현왕후와 장희빈 이야기, 일제 강점기때 창경궁에서 창경원으로
격하 등 많은 역사적인 이야기를 담고있는 곳이죠...
덕수궁의 돌담길이 아닌... 창경궁의 돌담길.........
명정문..... 명정문은 보물 385호
명정전...명정전은 즉위식, 신하들과의 하례, 과거시험, 궁중연회 등 공식적인 행사를 하던곳...... 국보 226호
다른 각도에서 본 명정전........
일월오봉도...왕이 앉던 바로뒤에 두는 병풍이죠........
명정전 뒤 뜰에 있는 석탑..
숭문당....왕이 신하들과 경연을 열어 학문과 정사를 논하던곳...
성종 태실 및 태실비...일본이 국권을 빼앗은후.. 전국에 산재해있던 태실을 서오릉에 이전하고 그중 가장 모양이 우수한 성종태실을
창경궁으로 이전... 아픈 역사의 증거라고 할수 있지요..
춘당지... 본래는 조선 왕실에서 농사를 짖던 논이 있던곳이나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격하하고 놀이시설을 만들기위하여 연못을
만들었고... 불과 30여년 전에만 해도 보트 놀이를 했던 장소... 연못 가운데 섬은 1986년 조성...
백송... 인근에 있는 재동 백송은 천연기념물로 보호중이죠...
춘당지... 원래부터 있던 연못.... 진정한 춘당지라고 할수 있죠...
팔각칠층석탑... 중국에서 가지고 온 석탑인데 중국 냄새가 나는것 같지요..
창경궁내 온실에서....
소나무 가지를 자른곳에 다른 나무 씨앗이 떨어져서 둥지를 털었어요....
통명전 옆 둥그런 샘.. 통명전은 왕비의 침전인데....
종묘... 영녕전... 조선의 영원을 바라는 마음에서 지어진 이름이라고...조선 왕과 왕비들의 신위를 모시는곳으로 신령시 여기는 곳이죠...
종묘... 정전.... 기둥 사이 사이로 왕과 왕비들의 신위가 모셔져 있지요..
종묘.... 영녕전...
감사원 앞에서 바라본 도심의 일몰장면.......
삼청공원내에 있는 조그만한 폭포... 물이 너무 깨끗하고 차가와요... 청와대
뒤쪽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