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갈대 생태습지 공원에서(2015.1.14)

 

처가집 행사 때문에 안산을 갔다. 가반 한식집에서 점심 식사후 배도 부르고 시간도 많이 남고 안산갈대습지공원 나들이를 나섰다. 겨울임에도 따뜻한 날씨에 나들이를 나선 사람들이 제법 있다. 안산 갈대 생태습지 공원은 1977년부터 2005년까지 시화호로 유입되는 반월하천의 수질개선을 위해 갈대를 이용한 자연정화처리방식에 의해 조성된 국내 최초의 인공 습지로 생태관(전망대), 신 재생에너지체험관,관찰로,파고라,조류관찰대, 생태연못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곳을 한바퀴 둘러보고 난뒤 단원미술관을 방문하였다. 안산은 단원 김홍도가 자라면서 표암 강세황으로부터 화가 수업을 받은곳이기도 하다. 지난번 전주 여행시 전주국립박물관에서 표암 강세황전 특별전시를 봤던 기억이 되살아 난다.

 

생태체험관(전망대)..

겨울에 보는 갈대 ... 왠지 쓸쓸해 보인다. 

 

 

 

 

이 타원형은 어떻게 생긴걸까...

어도..이곳에 철새가 많이 모인다고 한다...

 

 

 

 

 

얼음 때문에 새가 거의 보이지 않는다..

 

 

 

 

단원미술관...조선시대 풍속화가인 김홍도가 어릴때 안산에서 자랐기 때문에 이를 기념하여 세운 미술관

올해는 양의해인데..

 

넥타이를 멘 호랑이...

 

 

 

 

 

X-O..

자작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