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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일 크리스마스 날이다. 오늘은 안중근 의사를 모티브로 한 뮤지컬 영화 "영웅"을 인천 아시아드 롯데시네마에서 보았다.
묵직한 주제를 다룬 탓도 있지만 영화가 끝난뒤 관객들이 박수를 친다. 감동으로 박수치는 영화는 아주 오랜만에 본다.
주연을 맡은 정성화는 말할것도 없고 김고은도 정말 노래를 찰 한다.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가 거사를 준비하던 때부터
죽음을 맞이하던 순간까지 잊을 수 없는 마지막 1년을 그린 영화이다.

헐리우드 영화 아바타 보다 관객이 훨씬 많이 들어서 영화도 대박나고 어려운 시기에 국민들이 감동도 받고 용기를 얻는 연말, 연초가 되기를 기대해 본다.
짝짝짝---
(안 중 근)
이름: 응칠
출생 : 1879.9.2 해주
사망: 1910.3.26
본관: 순흥(경북 영주)
관련 사건: 하얼빈 의거
아버지: 안태훈
어머니: 조마리아(배천 조씨)
1879년 9월 2일 황해 해주부(海州府) 광석동(廣石洞)에서 아버지 안태훈(安泰勳)과 어머니 조씨(趙氏) 사이에서 3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태어날 때 북두칠성과 같은 일곱 개의 점이 가슴에 있어, 북두칠성의 기운을 받고 태어났다는 뜻으로 할아버지 안인수(安仁壽)가 응칠(應七)이란 이름을 지어 주었다. 아버지 안태훈은 자임(子任)이란 아명을 지어 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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