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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 자라는 두 나무가 서로 만나 합쳐지는 현상을 [연리 連理]라고 한다. 오랜 세월을 함께하며 햇빛을 향해, 바람을 따라 서로 부대끼고 겹쳐 하나가 되는 것이다.
- 뿌리가 만나면 연리근(連理根)
- 줄기가 겹치면 연리목(連理木)
- 가지가 하나 되면 연리지 (連理枝)라고 부른다.
이렇게 두 몸이 하나가 된다는 뜻으로 각 각 부모의 사랑, 부부의 사랑, 연인의 사랑에 비유 되어 '사랑나무'로도 불린다.
'삼국사기'와 '고려사'에도 연리나무에 관한 기록이 전하는데, 우리 조상들은 연리나무가 나타나면 희귀하고 경사스러운 길조(吉兆)로 여겼다.



축곶산 봉수대지


현호색 과 봉수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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