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팔공산 갓바위, 케이블 카, 동화사 (2024.8.4)

홍길동이 2024. 8. 4. 20:58

팔공산 갓바위 집단 시설지구에서 출발.. 이  등로는 엄청나게 돌 계단이 많다. 수능이100일 정도 남아서 인지 예불하는 사람이 엄청많다. 등로에서 만난 나이 지긋하신 할머니는 손자의 수능 대박을 기원하러 가신단다.

동화사는 사명대사 기념관 공사 등 중창 불사 중이고 통일대불과 두개의 탑은 엄청난 크기를 자랑한다. 전국이 모두 찜통인것 처럼 대구의 기온도 높아 조금만 움직여도 등에 땀이 줄줄 흐른다.

일부 구간은 숲길과 시멘트 포장길이 있다.

       팔공산 관음사 표지석

                   관암사

           연리목이라는데...

갓바위로 오르는 계단

여기서 조금만 가면 관봉이다.

         비로봉 가는길

갓바위 아래 건물안 모습

      

           팔공산 케이블 카

          특이한 정상 표지

팔공산 케이블 카

소원바위

  100원 주화는 내가 붙인것..

케이블카 신림봉 도착점 카페... 비로봉은 물론 사방의 조망이 훌룡하다.

<팔공산 동화사 일주문> 동화사는 신라시대 때 창건된 이후 현재까지 8번 중창되었다고 한다.

동화사는 1,500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한국불교의 대표 총림으로서, 조계종 종정이신 진제 법원 대종사께서 주석하시며 선원, 율원, 강원에 100여 명의 대중이 상주하며 여법히 정진하는 청정 수행도량이다.

세계최대의 석불인 약사여래대불을 비롯한 수많은 보물과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는 동화사는 동아시아 10대 관광명소로 지정되어 연중 내내 수백만 명의 내외국인들이 참배하는 동양의 대표 성지다.

또한 국내 유일의 선(禪) 체험관인 불교문화관에는 오색영롱한 부처님 진신사리 7과가 모셔져 있으며, 법화경 7만자를 석각과 판각의 황금경판으로 조성하는 대작불사가 진행중이다.

약사여래대불 24시간 개방으로 365일 꺼지지 않는 수행기도 도량으로 거듭나고 있는 동화사는 대구시민들의 정신적인 쉼터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동화사 대웅전> 대웅전은 여러 차례 다시 지었는데, 지금의 대웅전은 1727년(영조 3)에서 1732(영조 8) 사이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된다. 절의 중심적 위치에 자리 잡고 있는 대웅전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 지붕을 받치는 여러 개의 포가 놓인 다포식 건축이다. 내부 불단 웨에는 삼세불상(三世佛像)인 석가모니 여래, 아미타 여래, 약사여래를 봉안하였다. 그리고 그 위로는 닫집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특히 주목할 수 있는 것은 대웅전 정면의 문짝에 새겨진 꽃살문으로 이는 부처님께 꽃을 공양한다는 불교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가공하지 않은 아름드리 나무를 기둥으로 사용하여 시각적으로 자연미와 함께 건물의 안정감도 살펴볼 수 있다.

동화사 대웅전

           <당간지주>..보물
두 기둥이 높이 3.1미터, 변의 길이 76센티미터, 34센티미터  66cm 의 간격으로 마주보고 서 있다.

기둥이 마주보는 부분과 앞뒷면은 모서리를 둥글게 다듬었을 뿐 아무 장식이 없고, 바깥면에는 모서리를 깎고 중심에는 세로로 능선을 조각하였다. 기둥의 꼭대기는 반원으로 둥글게 처리하였고,

기둥의 앞면 중간부분 1m정도를 살짝 들어가게 새겼다. 이러한 수법은 통일신라시대에 자주 보이는 장식 수법이다.

기둥의 위와 아래에는 당간을 고정시키기 위한 구멍이 뚫려 있는데, 위는 네모난 모양이고 아래는 둥근 모양이다.

당간을 받치던 석재가 없어지고 전체의 형태가 경쾌한 맛은 없지만 견실하고 장중한 느낌을 준다. 이 지주가 만들어진 시기는

당간지주에서 둔중함이 엿보이고, 동화사의 창건시기가 신라 흥덕왕 7년(832)인 것임을 참작하면 신라 후기로 추정된다

                <통일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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