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스크랩] 문경 황장산에서....

홍길동이 2009. 6. 8. 23:25

 

시골집(문경 안생달)에서  산행 들머리로 가는 길에 핀 복숭아 꽃...

옜날에 돌 광산(채석)을 했던곳인데 지금은 오미자 와인 숙성 창고로  사용중...

옜날에 화전민들이 숯 가마로 사용하던 흔적..... 

오랜 가뭄에 계곡에 물이 없어요......... 

젓가락 나물 .. 나물로 묻쳐서 먹으면 맛이 있어요... 

작은 차갓제....  여기서 대미산 쪽으로 한 40분쯤 가면 백두대간 남한구간중 중간지점 표지석이 있지요...

 잦나무 터널.....

산이 높은곳이라 지금 진달래가 만개했네요.......... 

 대미산... 문경에 있는 산중 제일 높은곳..(1115M).. 신기하게도 정상 바로 아래 눈물샘이 있지요.. 파랑색 지붕이

보이는곳에 시골집이 있어요...

 박달나무의 힘... 박달나무는 목질이 단다하기로 유명한데요.. 그래서 빨래 방망이로 많이 사용되었고요...

문경에는 이 박달나무가 무척 많답니다.

바위길 이곳이 등산로 입니다... 

 멧등바위로 오르는 길.. 로프없이는 올라가기 힘들어요...

 

 암릉으로된 등산로 입니다...

멧등바위에서 본 월악산 영봉...가장 멀리 희미하게 보이는곳이  월악산 영봉 입니다..황장산은 월악산

국립공원 중 하나 입니다...

 계속되는 암릉 등산로...

 멧등바위에서 본 단양 도락산 방면...

 암릉으로 된 등산로 ... 양쪽으로는 깍아지른 낭떠러지 랍니다..

멧등바위.... 

황장산 정상 표지석...  1077M...  황장목이라고 하는 소나무가 많아서 황장산이라고 불리게 되었다고 하고요.

벌재재로 하산하다가 보면 성이 있어서 작성산이라고도 불려요.. 특히 황장목은 조선시대 궁궐을 짖는데 기둥으로

사용되었다고 해요....조선시대에 소나무 보호를 위해  "봉산" 이라는 표지석을 세위 현재까지 전해지고 있답니다.  

황장산 정상에서... 4.19(일). 06:30에 혼자 배낭도 메지않고 빠른걸음으로 왕복 4시간 코스를 두시간에 다녀와서

가족들이랑 08:30분에 아침을 먹었답니다..   이사진은 표지석 위에 카메라를 올려놓고 타이밍으로 찍었답니다...

 

출처 : 인천서경산악회
글쓴이 : 영길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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