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 황금산에서(2015.01.19,월)

황금산은 해발 156M 밖에 안되는 표고가 낮은 산이지만 아기자기한 코스와 코끼리 바위,금굴 등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썰물때는 해안가 트레킹을 할수 있는곳인데 밀물때라 아쉬운 마음을 접는다. 

산행을 하기전에 서산경찰서에 근무하는 동기 2명과 만나 "삼식이 매운탕"을 먹었는데 매운탕도 매운탕이지만  어리굴젖 맛이 너무 좋아서 세번이나 달랬더니 주인장이 비싼거라며 눈을 살짝 홀긴다.

이것 저것 고민이 많아 나 홀로 아무런 생각없이 무작정 걸었다. 걸음으로 모든것을 잊을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황금산 입구에 있는 "댓길이식당"에서 동기들과 함께 먹은 삼식이 매운탕...

 

 

휴대폰 셀카로 코끼리 바위를 배경으로...

서산에는 "아라메길"이라는 걷기코스가 있어요. 황금산도 이 코스에 포함..

 

 

매미의 일탈...

나무야 나무야 누워서 자라라...

 

황금정사.. 임경업 장군을 모신다. 뱃사람들이 안전 항해를 기원하던 곳이다.

정상 표지석이 특이하다.

 

 

 

돌탑...세군데 있다..

 

 

 

코끼리 바위(왼쪽)...파도가 세차다.

 

 

 

몽돌 해안...

 

코끼리 바위(오른쪽)...

 

 

 

 

 

 

 

 

 

 

 

 

 

 

 

 

 

 

 

 

 

 

 

 

 

 

 

 

 

 

삼성토탈(석유화학 공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