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학산은 파주시 교하읍 파주출판문화도시 인근에 있는 산으로 높이는 194M밖에 되지 않는 나지막한 산이다. 높이는 낮지만 주변이 들과 출판도시, 가까이에 한강이 흐르고 있어 조망이 시원하다. 오늘의 코스는 돌곶이 마을을 기점으로 - 배밭 입구 -
정자 갈림길 - 낙조전망대 - 정상 - 솔향기 쉼터 - 법선사 - 배수지 - 약천사 - 정자갈림길로 되돌아오는 둘레길 코스다. 심학산은 한강이 홍수로 범람하고 엄청나게 내려오는 한강물을 막아 주었다고 해서 "수막"또는 물속으로 깊숙이 들어간 "메뿌리"라고 불렀다고 하며 조선 영조때 궁에서 기르는 학이 이곳으로 날아가서 이를 여기서 찾았다고 하여 심학산이란 이름이 붙여졌다는 설이 있다고 한다. 날씨는 다소 쌀쌀 하지만 나홀로 아무 생각없이 걸었다.
파주출판문화단지에서 바라본 심학산...
돌곶이...심학산에는 이런 커다란 바위들이 많이 있어요.
배밭...
둘레길 일부 구간은 평화누리길과 같기도 해요.
출판단지와 한강, 김포 봉성산 등...
한강과 파주출판단지...
가까이에 한강도 보이고 멀리 오두산 전망대도 보이네요..
법선사 대웅전.. 오래된 절 같지는 않아요...
심학산 법선사 일주문..
약천사 "남북통일약사대불" 어서빨리 통일이 되어야 겠지요.
지장보전... 대웅전 건물보가 훨씬 커답니다.
소원빌기 - 보살들의 소원을 적어서 걸어놓은 목간..
약천사 대웅전..
정상에서 휴대폰 셀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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