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번째 "두타연" 》새벽 5시에 지인 들과 함께 양구에있는 봉화산 운무와 복주머니 란을 보기위해 출발 한다. 인천에서 4명, 서울 국회의사당 인근에서 1명을 픽업 부지런히 달려 봉화산 주차장에 도착한 시간은 7시가 조금 넘었다. 등로에서 만난 산우들은 오늘 일출이 너무 아름다웠고 지금 부지런히 가면 운무를 볼수 있다고 한다. 가파르게 치고 올라가는 등로라 숨이 가쁘다. 다행히 정상에 도착 했을때 솜처럼 몽실 몽실한 구름이 여기 저기 남아 있다. 한마디로 말해 예쁘다. 바람이 시원하다.양구 당일치기 여행은 봉화산, 등산 후 아침 겸 점심으로 해물 순두부을 먹고 복주머니 란 자생지를 방문한 후 금강산 가는 길 두타연을 보고 점심 겸 저녁 식사 후 귀가하는 일정이다.고등학교 수학여행처럼 빡세지만 좋은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