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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고령산 보광사 와 앵무봉(2025.5.3)

아침에는 봄비가 부슬부슬 오더니 11경부터는 비가 멈추고 햇빛이 나기 시작한다. 파주 처갓집에 들렀다가 보광사 인근에 있는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영조의 효심이 배어있는 보광사 관람 후에 보광사 뒷산이라 할 수 있는 고령산의 정상 앵무봉에 올랐다가 하산하여 처용이라는 카페에서 쌍화차를 마셨다. 돌로 만든 잔에 담겨있는 차는 걸쭉하다.어실각(영조의 어머니 숙빈 최씨의 위패를 모신곳으로 인근에 숙빈 최씨의 묘소인 소령원이 있다. )보광사 대웅전...보광사는 광탄면 영장리 고령산 자락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5교구 본사인 봉선사의 말사이다. 894년(진성여왕 8)에 어명에 의해서 도선이 창건하였고 1388년(우왕 14)에 무학이 중창하였다. 그 뒤 임진왜란으로 전소된 것을 1622년(광해군 4)에 설미와 ..

산이좋아... 18:20:19

계양산 천태종 황룡사(2025.4.27)

5.5일이(음 4.8)부처님 오신 날이라 그런지 수도권매립지 드림파크 앞에 위치한 황룡사에서도 연등 달기, 행렬 준비 등으로 바쁘다. 황룡사는 천태종(본사는 단양 구인사)으로 전통이 길지는 않지만 인천에서는 제법 규모가 있다. 범종각황룡사 뒤편에 있는 산..인천 지하철 2호선 독정역으로 갈수있다.이름이 없는 능선이였는데 황룡산이라는 번듯한 이름이 생겼네... 아마도 황룡사에서 정상석을 설치 한듯..#천태종 #황룡사

나의 이야기 2025.04.27

오색 딱따구리 (2025.4.27 일)

우리나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딱따구리과의 한 종류. 몸길이는 24cm 정도이고, 검은색· 흰색· 다홍색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몸빛깔을 지니고 있다. 농경지 주변 나무구멍에 새끼를 치고, 2주간 알을 품어 부화시킨 후 3주 동안 새끼를 키운다. 먹이는 하늘소와 각종 곤충·거미류이며, 호두나무와 옻나무 등의 열매도 먹는다. 큰오색딱따구리와 비슷 하지만, 가슴에 줄무늬 가 있는 큰오색딱따구리와 달리 오색 딱따구리의 가슴 부분은 하얀색 민무늬이다.(출처 다음 백과)마른 대나무에 먹을 만한게 있을까?

나의 이야기 2025.04.27

무의도 국사봉 산행(2025.4.20)

어제 비오고 난뒤 오랜만에 미세 먼지도 거의 없고 하늘은 맑고 푸르다. 오늘 산행은 바다를 양쪽 으로 끼고 걸을수 있고 집에서 가까운 무의도로 나선다. 무의도 중앙에 위치한 국사봉 (230m)은 주변이 작은 병풍처럼 둘러져 천혜의 자연경관을 뽐낸다.국사봉은 소나무, 소사나무, 떡갈 나무 등 수종이 주를 이뤄 풍부한 피톤치드를 온 몸에 담으며 산림욕 을 즐길 수 있다.실미고개에서 큰 무리 선착장으로 가는 등로등로 좌 우측으로 보이는 나무가 다 소사나무이다. (소사나무)우리나라 수종으로 남부지방의 해안가나 섬지방에 자라는 나무 다. 소사나무의 잎은 작고 계란 형태이고 진녹색의 잎은 빳빳한 형태이고 잎맥이 선명하게 보인다.소사나무는 내한성이 강하고내륙에서 잘 사는 특징으로미니 분재로 ..

산이좋아... 2025.04.20

청라 제일풍경채 (1차)아파트는 벚꽃 맛집 (2025.4.16)

내가 사는 아파트이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벚꽃이 정말 예술이다. 시간 없애고 돈 없애고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보이는 곳곳이 벚꽃 천국이다. 가는 발길 곳곳이 벚꽃 터널이다.(겨울이 봄에게 못다한 이야기)봄은 온산과 들에연초록색 물을 들이고분홍, 노랑, 흰색의새옷으로 갈아 입는다겨울은 멀리 저만치 가고만산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데가다말고 발길을 멈춘 겨울은잰걸음으로 찾아와눈이란 하얀 실로 수눟은연분홍 빛 새 옷을 선물한다.겨울은 봄을 엄청 사랑하나 보다.겨울은 봄에게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남아 있나 보다.[4.15일 문경시 동로면 대미산과 황장산 등산로에 내린 눈]

나의 이야기 2025.04.16

호암미술관 겸재 정선 특별전(2025.4.12)

봄비와 강풍이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12시에 예매한 호암미술관 겸재 특별전을 보기위해 인천에서 출발했다. 네비상으로 청라에서 1시간 30분 걸린다하여 집에서 10시에 출발 11시 24분에 미술관 근처까지 왔으나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다. 이 분들이 모두 겸재 특별전 보러 오나...그런 건 아니고 벚꽃 🌸 구경 오는 분도 많은것 같다.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700여미터를 30여분 걸려 주차 후 관람한다. 미술관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다.호암미술관 경내.. 불국사 다보탑과 똑같은 탑이 반겨준다.겸재 정선(1676~1759)은 조선시대 문인 화가로 몰락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곤궁하였으나 시인 안동 김씨 김창흡의 제자가 되고, 관아재 조영석, 사천 이병연 등과 막역한 벗으..

나의 이야기 2025.04.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