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교섭"을 보고(2023.1.24)

2023년 설날 연휴 마지막 날 청라cgv 에서 아프가니스탄에 선교차 방문 하였디다 납치된 실제 사건에 영화적 상상력을  대폭 가미한 영화  "교섭"을 봤다. 외교관 역 황정민 과 국정원 요원 역 현빈이 주연으로 열연  하였다.

분쟁지역 아프가니스탄에서 한국인들이 탈레반에게 납치되는 최악의 피랍사건이 발생한다. 교섭 전문이지만 아프가니스탄은 처음인 외교관  정재호(황정민)가 현지로 향하고, 국정원 요원 대식(현빈)을 만난다.
원칙이 뚜렷한 외교관과 현지 사정에 능통한 국정원 요원.
입장도 방법도 다르지만, 두 사람은 인질을 살려야 한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나아간다.
살해 시한은 다가오고, 협상 상대, 조건 등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서 교섭의 성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그려져  있다.

교섭 ᆢ 협상의 조건은 무엇일까?
상대편에 대한 정확한 정보, 시시각각 변하는 상황에 유연하게 대처하는  능력, 교섭 대표자에게 부여되는 권한, 자신의  희생을 감수하는 뚝심, 상대방 패를 읽는  능력 등  모든것이 종합되었을때 최선의 교섭/협상 이 이루어 질수 있지 않을까!!

어떤 경우라도 희생자를 안 만드는 게 이 협상의 기조 아닙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