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영화 하얼빈을 보고(2024.10.24)

홍길동이 2024. 12. 24. 23:01

12.24일 크리스마스 이브다. 현빈 주연의 영화 하얼빈이 오늘 개봉 했는대 예매율 1위라 한다. 관객 650만이 이 영화를 봐야  손익 분기점은 넘을수 있다는데 가능할까? 1000만 영화는 될 수 있을까...

출연진도 화려하다. 믿고 보는 배우도 많다. 현빈,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박훈, 유재명, 이동욱이 출연한 '하얼빈'은 개봉 당일 예매량 56만여장을 기록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고 한다. 겨울 극장가의 기대작 '하얼빈'은 우민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멀티플렉스 3사(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사이트에서도 압도적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을 기대하게 한다.

'하얼빈'은 1909년, 대한 독립을 위해 하얼빈으로 향하는 이들과 이를 막는 자 사이의 추적과 의심을 그리고 있다.

현빈은 독립을 향한 의지를 굳게 다지는 대한의군 참모중장 안중근 역을 맡아 영화를 이끌고 여기에 박정민, 조우진, 전여빈, 유재명, 이동욱이 열연한다.

촬영은 하얼빈은 라트비아, 몽골, 청주, 강원도 산악지대에서 했다고 하는데 눈 내린 장면, 얼은 강을 건너는 장면 등 겨울철 배경이 많아 고생을 많이 했다는 느낌이 바로 든다.

어쨋든 어려운 시기에 애국심이 고취되는 느낌은 나만 그럴까? 일제강점기 일본의 만행을 다시 한번 가슴에 새기고..대한민국의 광복은 수많은 독립 투사들의 피와 땀속에 이루어진 것임을 잊어서는 절대 안됨을기억해야 한다.

이 영화의 명대사는 안중근 대사 중  "끝까지 싸우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다", "불을 밝혀야 한다. 사람을 모아야 한다. 기어이 앞에 나가고, 뒤에 나가고, 급히 나가고 더니 나가고, 미리 준비하고 뒷일을 준비하면 모든 일을 이룰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