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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라만보아도 아름다운 당신...

홍길동이 2011. 5. 20. 10:13

 

 

세월이 무심하게 흐르기만 한다고

가까이 있지 못한다고

 

투정하지 않을래요.

편지 자주 보내지 못해도 서러워도 않을래요.

 

늘 멀리서 바라만 보아도

아름다운 당신이 계시거던요

만나지 못해도 우리는 마음으로 늘 만납니다.

가슴으로 매일 느낍니다.

 

당신의 얼굴이 세월의 무게에 어두워 있어도

우리의 사랑으로 거두어 지기를 소망 합니다.

 

아직도 힘이 드신가요

삶의 마을이 혼란스러워 우울하신가요

우리안의 맑은 연주

천년 그리움이 있잖아요

당신과 나는 어깨 함께 기대어 걸어가고 있습니다.

 

살아간다는것이 무엇인가요.

사랑하는 우리의 마음 얼마나 큰 힘인데요.

당신은  혼자가 아니어요.

우리는 함께 나누며 이렇게 행복의 샘물을 긷고

있어요.

 

풍랑을 만날때에는 인내라는 무기를 서로에게

나누기로 해요.

이별의 서러움이 있을때에는 깊은 사랑의 손길로 안아 주어요.

큰 상실에서 우리는 회복되고 꿈을 가지게 될

거예요.

 

천년 그리움의 강가에서 우리는

작은 걸음 하나에도 믿음으로 흘러 서로를

일으키는

낙원의 사랑 입니다.

바라만 보아도 당신은 아름 답습니다.

 

동목  지 소  영 ( 천년 그리움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