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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연주패옥, 생달리석불, 국사봉기우단, 천주사지, 석항의고인돌, 천산정

홍길동이 2011. 7. 28. 17:26

● 연주 패옥 ●

위치 : 동로면소재지에서 바깥 생달로 가는 약2㎞ 지점

 

 조선의 명당 "연주패옥"과 "말무덤"

   동로면소재지에서 바깥 생달로 가는 약2㎞ 지점 길가에 높이 8~9m 둘레 2m의 소나무가 있으며 멀지 않은 곳에 우리나라 8대 명당(八大名堂)의 하나라 불리는 연주패옥(連株佩玉) 묘자리가 있어 지금도 많은 지관(地官)들이 이 자리를 찾기 위해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임진왜란(壬辰倭亂)때 중국에서 원정군 장수(遠征軍 將帥) 이여송(李如松)을 수행한 두사충(杜士沖)이 최초 벽제관(碧蹄館)전투의 패전으로 참수를 당하게 된 것을 우리 조정(朝廷)의 접반사(接伴使)인 약포(藥圃) 정탁대감(鄭琢大監)의 구명(救命)으로 살게 되었다. 두사충은 이에 은혜를 보답코자 귀국 하기 전에 정대감(鄭大監)의 신후지지(身後之地 : 생전에 미리 잡아두는 묏자리)를 잡아주면서 반송(盤松)이 있는 곳에서 백보지내(百步之內)라고 그 정확한 지점을 정대감의 구종(驅從)에게만 알려 주었다고 한다.

 

● 생달리석불 ●

  밭 가운데 두상(頭像)이 없는 높이 70cm의 여래좌상이다. 하대석과 상대석에는 연화문이 정교하나 마멸이 심하다. 하대석은 방형(方形)을 이루고 복연(覆蓮)이 조각돼 있으며 그 위에 팔각형의 중대석 고임이 있으나 중대석은 없어졌고 그 위에 팔각형의 앙연문(仰蓮紋)이 있으며 상대석의 일부가 파손 된 채 놓여 있다. 그 위에 결가부좌(結跏趺坐)한 여래상이 안치돼 있다. 마멸이 심하여 의문(衣紋)이 명확치 않으며 배면(背面)에는 광배를 부착했던 구멍이 뚫였다. 수인(手印) 은 지권인(智拳印)을 맺고 있으며 존명은 비로자나불(毘盧疵那佛)인 것 같다. 주위에는 전각이 있었던 다듬어진 주춧돌이 놓여있다.

 

● 국사봉 기우단 ●

- 위치 :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와 예천군 두인동의 경계 국사봉의 북서쪽 685봉 정상

 국사봉기우단(國師峯祈雨壇)은 문경시 동로면 인곡리와 예천군 두인동의 경계 국사봉의 북서쪽 685봉 정상에 있다. 장방형 수축이 남아있고 자좌오향(子坐午向)이다. 동로면은 조선조때 예천군에 속하였고 이 기우단은 예천군수가 기우제를 지냈던 곳이다.

(醴泉邑誌:國師峯 郡北三十里 上有祈雨壇)

 

● 천주사지 ●

- 위치 : 천주사(天柱寺)는 문경시 동로면 간송리

   조선조 말까지 상당한 사세(寺勢)를 가졌으나 1906년 일본 헌병대에서 주지가 항일의병(抗日義兵)을 도왔다하여 주지를 총살하고, 사찰을 불태워 없앴다고 한다. 석탑은 천주사지에 있던 것을 1930년대에 동로초등학교로 옮겨 교정에 세워두웠다. 옥개석 3점만 남아있고 탑지에는 사리공이 있는 지대석이 보존되어있다.

 

● 석항의 고인돌 ●

석항에서 이름으로만 전해내려오는 고인돌.

사람들이 인위적으로 만든 것인지 자연적으로만들어진 것

인지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 천 산 정 ●

 - 소재지 : 동로면 간송1리 천주(天主)

 - 창건연대 : 1904년 甲辰

 - 관리자 : 대하리 장수황씨(辰水黃氏)

  천산정(天山亭)은 옛 천주사(天柱寺) 자리에 소산거사 황범주(小山居士    黃範周)가 세웠다. 황범주(黃範周)호는 소산거사(小山居士)이며, 관(貫)은   장수(長水)이니 칠봉 시가(칠峯 時幹)의 후이다. 성균관 진사(成均館 進士)로 정성으로 효도하고 행실을 삼가며 누대의 선영에 돌새겨 비(碑)를 세우고 행위가 돈독하여 세상에서 추앙하였다.

출처 : 뷰티풀 동 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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