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와 강풍이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12시에 예매한 호암미술관 겸재 특별전을 보기위해 인천에서 출발했다. 네비상으로 청라에서 1시간 30분 걸린다하여 집에서 10시에 출발 11시 24분에 미술관 근처까지 왔으나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다. 이 분들이 모두 겸재 특별전 보러 오나...그런 건 아니고 벚꽃 🌸 구경 오는 분도 많은것 같다.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700여미터를 30여분 걸려 주차 후 관람한다. 미술관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다.호암미술관 경내.. 불국사 다보탑과 똑같은 탑이 반겨준다.겸재 정선(1676~1759)은 조선시대 문인 화가로 몰락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곤궁하였으나 시인 안동 김씨 김창흡의 제자가 되고, 관아재 조영석, 사천 이병연 등과 막역한 벗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