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 계시는 부모님에게 김장김치를 가져다 주러 내려가는 길에 충주시 대소원면에있는 수주팔봉에 들렀다.
수주팔봉은 서쪽 이류면(현 대소원면) 문주리 팔봉마을에서 달천 건너 동쪽의 산을 바라볼 때, 정상에서 강기슭까지 달천 위에 여덟 개의 봉우리가 떠오른 것 같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주팔봉은 높이가 493m로 날카로운 바위로 이루어져 있어 위세가 당당하다. 괴산의 칠성댐에서 내려오는 달천 줄기에 있으며, 수십 년 전 기존의 물길을 막아 농경지를 만들고자 인위적으로 암벽을 절단하여 형성된 팔봉폭포가 있다. 산 위에서 바라보면 마치 한 폭의 동양화를 펼쳐 놓은 듯 절경을 이루고, 송곳바위·중바위·칼바위 등 창검처럼 세워진 날카로운 바위들이 수직 절벽을 이루어 멋진 볼거리를 제공해 준다.
산을 뚫고 인공으로 만든 물길위에 2017년 출렁다리를 만들었다고..
모원정..
팔봉폭포 (출렁다리 위에서 본 모습)
전망대에서 본 팔봉마을...
소원탑..
팔봉마을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팔봉서원... 팔봉마을 한 가운데쯤 경치를 잘 조망할수 있는곳에 위치하고 있어요.
문주리 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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