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이좋아...

천상의 화원 곰배령(2023.5.31)

홍길동이 2023. 5. 31. 21:28

'23.5월의 마지막 날 천상의 화원이라고 일컷는 점봉산 곰배령을 다녀왔다. 여기는 사전 예약한 사람들 일일 450명에게만 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곰배령으로 올라가는 등로는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  옆이고 하산로는 능선을 타고 오다가 다시 계곡으로  내려오는 원점 산행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탐방객들은 계곡을 낀 등로로 하산을 한다.

점봉산 생태관리센터 ᆢ 등로 입구ᆢ
울창한 산림과 야샘화의 보고 점봉산(1,424m)은 남촉으로는 단목령, 북암령, 조침령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과 서쪽으로는 작은 점봉, 곰배령,가칠봉까지 2,369ha의 천연활엽수 원시림 보호 구역이다. 남방 한계선 과 북방 한계선이 교차되는 곳으로 남/ 북방계 식물 모두 생육하는 지리적 특성을 갖고있는 산라이다.
등로 옆 계곡
계곡 옆 평탄한 등로
강선마을과 곰배령으로 갈라지는 분기점

금새우 난초

윗부분이 없고 뿌리 부위만 남은 고목

눈개승마

이름없는 폭포

요강나물  꽃 (선종덩굴)

낙엽성 반관목으로 종자로 번식한다. 중북부지방의 높은 산에서 자란다. 높이 40~80cm 정도로 곧추선다. 마주나는 잎은 3개의 소엽으로 구성되거나 또는 단엽으로서 깊게 3개로 갈라지고 양면 맥 위에 잔털이 있다. 5~6월에 개화하며 줄기 끝에 1개씩 달리는 흑갈색의 꽃은 밑을 향한다. ‘검종덩굴’과 달리 곧추서고 소엽은 3개이거나 윗부분에서 1개이며 깊게 3개로 갈라지기도 한다. 관상용으로 심기도 한다. ‘나물’이라고 부르지만 독성이 강해 먹을 수 없다. ‘선종덩굴’이라고 하기도 한다

광대수염

쥐오줌풀(마타리과)
다년생 초본으로 근경이나 종자로 번식한다. 전국적으로 분포하며 산지에서 자란다. 원줄기는 높이 45~90cm 정도로 곧추 자라며 윗부분에서 가지가 갈라진다. 마디 부근에 긴 백색 털이 있고 뿌리에 강한 향기가 있다. 근생엽은 모여 나고 경생엽은 마주난다. 5~6월에 산방상으로 달리는 꽃은 붉은빛이 돈다. 열매는 길이 4mm 정도의 피침형으로 윗부분에 꽃받침이 관모상으로 달려서 바람에 날린다. ‘넓은잎쥐오줌풀’과 달리 식물체가 소형이고 마디와 줄기에 털이 있다. 관상용 및 밀원용으로도 심는다. 봄 · 초여름에 연한 줄기와 잎을 삶아 나물로 먹거나 어린순을 데쳐서 된장이나 고추장에 무쳐 먹는다. 튀겨먹거나 국으로도 먹는다

쥐오줌풀 과 나비

곰배령 과 점봉산(점봉산은 출입금지)

점봉산

동의나물

쥐 오줌풀

전망대에서 바라본 점봉산
연리목ᆢ줄기는 두개인데 중간에 합쳐진 참나무)
멀리 보이는 설악산 대청봉ᆢ

양양 양수발전소ᆢ

설악산 대청봉, 중청, 끝청

마가목 나무 꽃

알 며느리 밥풀

산 목련.ᆢ함박꽃

함박 꽃 나무

나무가 휘어져 대문처럼ᆢ

곰배령으로 가는 등로 옆 계곡

자작나무로 만든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