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길동과 함께사는 세상

8.7일 입추가 지나고 8.14일 말복도 지났는데 연희공원 논에는 벼가 노랗게 익어가고 있다. 연일 무더위에 열대야에도 불구하고 가을은 우리곁에 저만치 와 있다. 올해도 풍년을 기대해 본다. 청라 국제도시와 벼 농사 연꽃... 그리고 벼

월미도(月尾島)는 인천 중구 북성동1가에 속해 있는 섬이였다. 현재는 섬과 육지 사이가 메워졌다. 섬의 생김새가 반달 꼬리 모양 같아 붙여진 이름이다. 가장 높은 곳은 월미산으로, 해발 고도는 108m에 불과하다. 월미도 밑에는 그보다 작은 소월미도가 있다. 인천시민들과 그 주변 도시 주민들이 많이 찾는 명소이기도 하다. 월미도와 관련한 이름은 1655년 효종(조선) 때 기록인 에서 확인된다. 당시에는 魚乙未(어을미도)라고 불렸다. 그 뒤 숙종 때부터 月尾島(월미도)로 쓰여 오늘날까지 이어졌다. 1655년에 어을미도에 행궁을 지었는데 공사를 해야 해서 돈이 더 필요하다는 얘기이다. 공식적으로 처음 나온 것은 1708년에 상소문 중 적이 와서 강화도로 가는 길이 막혔을 때를 대비해 월미도까지 행궁을 만들고..

"그린 서구" 8월호 표지 사진을 보고 원당동 산책명소 아라 보타닉 파크를 찾았다. 이곳은 공원 전체를 연결하는 스카이 데크가 눈에 확 들어 온다. 산책로는 옥계 전망대를거쳐 금정산 등산로까지 연결되고 김포시 풍무동 방향으로 직진하면 장릉산(김포 장릉) 둘레길과도 연결된다. 야트막한게 가볍게 산책하기에는 정말 좋은 곳이다. 아라 보타닉 파크 데크 길 금정산으로 가는 등로이 나무 계단을 오르면 금정산 정상이다.금정산 정상 표지석... 이곳은 김포시다. 금정산 정상에서 본 계양산 세계문화유산 "장릉" 보호 철책 김포시 풍무동에 있는 인조의 양친인 조선 왕조의 추존 임금인 원종과 부인 인헌왕후 구씨가 안장된 왕릉이며 사적 제202호로 지정되어 있다. 장릉이라는 능호는 조선 왕릉 중에 총 세 군데에서 사용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