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불멸의 화가 반 고흐"전(2025.2.12)

홍길동이 2025. 2. 12. 16:44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화가 반 고흐의 작품 76점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놀랍다. 이번 전시회는 '24.11.29~ '25.3.16까지 개최되며 추정 보험가만 1조원이 넘는다고 한다. 네덜란드가 아닌 곳에서 원화를 감상하지만, 그 감동은 깊다. 고흐는 목사의 집안에서 태어나 스스로 전도사의 길을 걸었으나, 27세가 되어 화가로 전향했다. 이후 10년간 치열하게 작품 활동을 하다가 생을 마감했다.

반 고흐는 10년 동안 900여 점의 회화만을 남긴 채 자신의 인생을 송두리째 불태우고 전설 속으로 사라졌는데 그로 인해 사후 백 년이 지난 오늘 날까지 그의 삶은 전설이 되고 작품은 신화가 되어 우리의 마음속에 기억되고 있다.
이번 전시는 10년간의 짧은 화가 생활을 하며 반 고흐가 남긴 불후의 명작들을 한자리에 모은 국내 단독 회고전이다.
강렬한 색과 붓터치가 살아있는 명화를 통해 막 작업이 끝난듯한 반 고흐의 불꽃 같은 예술혼을 느낄수 있다.

전시는  연대기적 구성으로
1881~1885년간 네덜란드 시기로 "나도 무언가가 될수 있다"로 '밀짚모자가 있는 정물화', '감자 먹는 사람들'이 대표적이다.
1886~1888년은 "파리 시기"로 빛의 발견은 작품에 큰 영향을 끼치는데 '식당내부'가 대표작이다. 1888~1889년은 "아를 시기"로 색채를 발견으로 강렬한 색채 회화로 화가 인생에 가장 뛰어난 작품들을 만들었다. 1889~1890년은 "생레미 시기"로 자연으로 돌아가라로 위대한 자연의 발견 동시에 색채회화의 완성시기다. 대표작으로는 '슬픔에 잠긴 노인", '착한 사마리아 인'(들라크루아 원작)이 있다. 1890년은 "오베르 쉬르 우아즈 시기"로 나는 아무데도 쓸모가 없는 인간인가로 고민한 것으로 '젊은 여인의 초상'이 대표작이다.

포스터

                    포스터

감자 🥔 먹는 모습.. 이 사진 포함 아래 사진은 도록에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다.
파이프를 물고있는 사람
목마르트 언덕

         착한 사마리아 인  (들라쿠루아 원작을 모작 한것임)

             해질 무렵의 소나무

       구름낀 하늘아래 밀더미

            조셉미쉘지누 초상

    생트마리드라메르의 전경

사이프러스 나무로 둘러싸인 과수원

        파란 꽃병에 담긴 꽃들

                     풀밭

고흐 자화상(오르세 미술관 소장)

고흐 자화상 (뉴욕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소장)

고흐 자화상 (이번 전시 작품).. 위 두점과 비교해 보면 좋을거 같아요
장미와 모란

빈센트 반 고흐의 "붉은 포도밭" 캔버스에 유채, 75×93cm, 아를:1888년 11월. 러시아 푸슈킨 미술관 소장..고흐의 작품중 유일하게 팔렸다는 그림으로 벨기에 여류 화가 안나보슈가 400프랑, 한화 100만원 정도에 구입 했다 함

         붉은 포도 밭(세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