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4.5일, 식목일에 하루종일 비가왔다. 비온뒤 물기를 잔뜩 머금고 있는 봄 꽃이 예쁘다. 빗물을 흠뻑 받아들인 황토 흑길도 푸근한 아침 산책을 재촉한다. 안개가 잔뜩끼어 있지만 산뜻한 새봄을 기대해본다.


충북, 전북 지역 전석지, 한반도 고유종. 낙엽 활엽 관목. 높이 1m. 잎은 마주나기하며 2줄로 달리고 달걀형 또는 타원상 달걀형이고 예두 또는 점첨두, 원저 또는 절저이며 길이와 폭이 각 3 ~ 8cm × 0.5 ~ 3cm로, 가장자리가 밋밋하고 잎자루 길이는 2 ~ 5mm이다. 꽃은 전년도에 형성되었다 잎보다 먼저 피며, 총상꽃차례로 꽃은 자주색이며 길이는 3 ~ 4mm이다. 꽃받침은 종상 사각형으로 떨어지지 않고 길이는 3 ~ 3.5mm이고, 열편은 4개이며 꽃부리는 꽃받침보다 길며 흰색, 연한 노란색 또는 약간 붉은색 등으로 3월 중순 ~ 4월 초순에 개화한다. 열매는 시과로 원상 타원형이고 길이와 폭이 각 25mm로 끝이 오그라들며 넓은 예저이며 9월에 성숙한다. 가지는 끝이 처지며 자줏빛이 돌고 속이 계단모양이며 일년생가지가 사각형이다. 개나리의 뿌리와 비슷하다.
(출처 : 국립수목원 국가생물종 지식정보)
미선나무는 아름다운 꽃과 독특한 열매로 사랑받는 식물이고 꽃말은 '사랑의 고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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