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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라 제일풍경채 (1차)아파트는 벚꽃 맛집 (2025.4.16)

내가 사는 아파트이지만 해마다 이맘때면 벚꽃이 정말 예술이다. 시간 없애고 돈 없애고 멀리 갈 필요가 없다. 보이는 곳곳이 벚꽃 천국이다. 가는 발길 곳곳이 벚꽃 터널이다.(겨울이 봄에게 못다한 이야기)봄은 온산과 들에연초록색 물을 들이고분홍, 노랑, 흰색의새옷으로 갈아 입는다겨울은 멀리 저만치 가고만산이 푸르름을 더해 가는데가다말고 발길을 멈춘 겨울은잰걸음으로 찾아와눈이란 하얀 실로 수눟은연분홍 빛 새 옷을 선물한다.겨울은 봄을 엄청 사랑하나 보다.겨울은 봄에게아직 못다한 이야기가 남아 있나 보다.[4.15일 문경시 동로면 대미산과 황장산 등산로에 내린 눈]

나의 이야기 2025.04.16

호암미술관 겸재 정선 특별전(2025.4.12)

봄비와 강풍이 있다는 일기예보가 있지만 12시에 예매한 호암미술관 겸재 특별전을 보기위해 인천에서 출발했다. 네비상으로 청라에서 1시간 30분 걸린다하여 집에서 10시에 출발 11시 24분에 미술관 근처까지 왔으나 토요일이라 그런지 차가 엄청나다. 이 분들이 모두 겸재 특별전 보러 오나...그런 건 아니고 벚꽃 🌸 구경 오는 분도 많은것 같다.만개한 벚꽃을 보면서, 가다, 서다를 반복하여 700여미터를 30여분 걸려 주차 후 관람한다. 미술관 내부에도 사람들이 많다.호암미술관 경내.. 불국사 다보탑과 똑같은 탑이 반겨준다.겸재 정선(1676~1759)은 조선시대 문인 화가로 몰락한 양반 집안에서 태어나 곤궁하였으나 시인 안동 김씨 김창흡의 제자가 되고, 관아재 조영석, 사천 이병연 등과 막역한 벗으..

나의 이야기 2025.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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