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송학동의 옛 시장 관사는 1900년대 일본인 사업가의 별장으로, 일본식과 서양식이 공존한 건축물과 일본식 정원을 갖추고 있는 저택으로 1966년 완공 했다. 인천시에서 1967년 매입하여 2001년까지 시장 관사로 활용했는데 14대 김해두 시장부터 2001년 최기선 시장 까지 17명의 시장 관사로 활용 되었다. 인천시청이 이전하며 시장이 떠난 관사는 인천 역사 자료관으로 꾸몄다가 2021년 7월에 재정비를 마치고 인천 시민애집으로 탈바꿈하였다. 현재 인천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 의 복합 역사 문화공간으로 활용 되고 있다. 인천시민애집은 크게 세 공간으로 나뉜다. 관사동이던 한옥을 ‘1883모던하우스’, 앞마당 과 정원을 아울러 ‘제물포 정원’, 경비동 건물을 ‘역사 전망대’로 재구성했고, 일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