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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죄도시 4"를 보고(2024.4.26)

영화의 주요 내용은 신종 마약 사건 3년 뒤,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와 서울 광수대는 배달앱을 이용한 마약 판매 사건을 수사하던 중 수배 중인 앱 개발자가 필리핀에서 사망한 사건이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과 연관되어 있음을 알아낸다. 필리핀에 거점을 두고 납치, 감금, 폭행, 살인 등으로 대한민국 온라인 불법 도박 시장을 장악한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한국에서 더 큰 판을 짜고 있는 IT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마석도’는 더 커진 판을 잡기 위해 ‘장이수’(박지환)에게 뜻밖의 협력을 제안하고 광역수사대는 물론, 사이버수사대까지 합류해 범죄를 소탕하기 시작하는데… 나쁜 놈 잡는데 국경도 영역도 제한 없다! 업그레이드 소탕 작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

나의 이야기 2024.04.27

인천 자유공원 벚꽃 엔딩(2024.4.15)

자유공원 벚꽃 엔딩 1. 여름을 재촉하는 4월의 자유공원 꽃비.. 찐 빗방울 소리는 톡, 툭, 토독 찐 꽃잎 떨어지는 모습은 샤르르, 샤방 샤방, 하늘 하늘... 소리도 다르고 모습도 다르고 느낌도 다르다. 2. 꽃길을 반대 방향으로 걷는 남과 여는 멀어졌다 가까와 졌다를 다섯번째 반복하고 있다. 발 아래는 벚꽃 🌸 융단이 하염없이 깔려있다. 꽃 융단은 촘촘한 것도 있고 드문드문 한곳도 있다. 3. 다른이 없는 꽃길을 말없이 걷고있는 여와 남은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걸까? 이 꽃비도 며칠 뒤에는 푸르른 잎으로 바뀌면서 없어 지겠지... 4. 안개 잔뜩한 석정루에는 빨강 우산에 노랑 셔츠를 입은 중년의 여인이 꽃비 속에 우뚝 서 있다. 벚꽃의 화려함을 뒤로하고 그 옛날의 슬프고 아름다운 꽃비를 추억하면서..

나의 이야기 2024.04.15